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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계산방법 및 수령액 계산하기 총정리

by 인포북2 2025. 4. 16.

퇴직연금 계산방법 및 수령액 계산하기 총정리

퇴직이 다가올수록 가장 궁금한 건 "나는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입니다.
퇴직금은 물론, 퇴직연금으로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노후 자산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연금의 종류별 계산방법부터 수령 방식, 모의 계산기 활용법까지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직장인이 퇴직 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기존의 퇴직금을 한 번에 받는 대신, 연금처럼 나눠서 받을 수 있게 만든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퇴직 시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했지만, 수명이 길어지고 노후가 길어짐에 따라 ‘퇴직금의 연금화’가 필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퇴직금을 기업이 일정 기준에 맞춰 운용하고, 퇴직 후 연금 형태로 지급하도록 하는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 근로자가 퇴직 시 받게 될 금액을 미리 적립하고
  • 이를 금융기관에서 운용해
  • 퇴직 후 일정 기간 동안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퇴직연금은 회사의 제도 선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유형 설명
DB형 (확정급여형) 회사가 운용하며 퇴직금이 사전에 정해짐
DC형 (확정기여형) 근로자가 직접 운용, 수익률에 따라 수령액 달라짐
IRP (개인형퇴직연금) 근로자가 퇴직금+개인 납입금 운용, 세액공제 가능

 

 

 

퇴직연금 계산방법

퇴직연금의 계산 방식은 어떤 유형의 연금에 가입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세 가지 유형(DB형, DC형, IRP형)에 대해 계산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DB형(확정급여형) 퇴직연금 계산법

DB형은 전통적인 퇴직금 계산 방식입니다.
회사에서 퇴직금 계산과 운용을 전담하며, 근속연수와 평균임금에 따라 퇴직금이 확정됩니다.

 

계산식:
퇴직연금 =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 × 근속연수)

예시)

  • 평균임금: 300만 원
  • 근속연수: 10년
    수령액 = 300만 원 × 10 = 3,000만 원

📌 DB형은 수익률과 상관없이 예측 가능한 수령액 확보가 장점입니다.

 

 

 

 

✅  2.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계산법

DC형은 근로자 스스로 자금을 운용합니다. 
회사는 근로자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년 납입하고, 그 돈을 어떻게 굴리느냐에 따라 퇴직 시 받을 금액이 달라집니다.

 

계산식:
퇴직연금 = 연간 납입금 × 적립연수 + 운용 수익

예시)

  • 연간 납입액: 360만 원
  • 적립기간: 10년
  • 연평균 수익률: 3%
    총 수령액 = 약 4,200만 원

📌 DC형은 투자 성향에 따라 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상품 선택 가능

 

 

 

✅ 3.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산법

IRP는 퇴직금 수령 이후 개인이 운용하는 계좌입니다.
자영업자나 퇴직자, 프리랜서도 가입 가능하며, 개인 납입금과 퇴직금을 함께 운용할 수 있습니다.

 

계산식:
IRP 자산 = 퇴직금 + 개인 납입액 + 운용 수익

예시)

  • 퇴직금: 3,000만 원
  • 개인 납입: 연 600만 원 × 5년 = 3,000만 원
  • 연평균 수익률: 4%
    총 수령액 = 약 6,500만 원 이상

📌 IRP는 세액공제 혜택(연 최대 700만 원 한도)도 누릴 수 있어 절세 + 수익률 관리 모두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퇴직연금 수령액 모의 계산하기

퇴직연금은 수령 방식, 운용 수익률, 납입 기간에 따라 수령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모의 계산을 통해 예상 수령액을 미리 파악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여 예상 수령액을 확인해 보세요.

 

 

 

퇴직연금 예상 수령액 계산하기

 

 

 

퇴직연금 유형 핵심 비교

항목 DB형(확정급여형) DC형(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운용 주체 회사 근로자 근로자(개인)
수령액 기준 퇴직 시 평균임금 × 근속연수 본인 납입액 + 운용 수익 납입액 + 운용 수익
수익률 반영 반영 안 됨 직접 반영 반영됨
안정성 높음 (예측 가능) 투자 성과 따라 다름 개인 운용 역량 영향
추가 납입 불가능 불가능 가능 (세액공제 혜택 有)

💡 DC형·IRP형은 ETF, 펀드, CMA, 정기예금 등 다양한 상품 운용 가능

 

 

 

 

퇴직연금 수령 시 절세 꿀팁

 

✅ 1.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연금소득세' 적용

  • 퇴직연금을 IRP 또는 연금저축 계좌로 이전해
  • 55세 이후 매년 일정 금액씩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 ‘퇴직소득세’가 아니라 ‘연금소득세’로 과세됩니다.

연금소득세 세율:

 

수령 연령 적용 세율
만 70세 이상 3%
만 69세~60세 5%
만 59세 이하 5.5%
 
 
 
 

✅ 2. 10년 이상 나눠 받으면 더 유리

  • 연금 수령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하면 세율이 추가 인하됩니다.
  • 일부 기관은 5년~20년까지 수령 기간 선택 가능
  • 길게 나눠 받을수록 세금을 분산하여 절세 효과↑

 

 

 

✅ 3. IRP에 추가 납입하면 세액공제까지!

  • IRP에 매년 개인적으로 납입할 경우
  • 연 최대 700만 원 한도로 세액공제 가능
  • 연말정산에서 최대 115만 원 환급 혜택도 가능!
 

 

✅ 4. 일시금 수령보다 연금 수령이 유리한 경우

항목 일시금 수령 연금 수령
세금 부과 방식 퇴직소득세 (누진세) 연금소득세 (분리과세)
과세 대상 총 수령금액 매년 수령금만
절세 효과 낮음 높음

 

 

 

연령대별 퇴직연금 전략

 

✅ 30대~40대

  • 수익률 중심 투자 전략
  • ETF, 글로벌 펀드 등 적극적 운용
  • IRP 세액공제 혜택 최대한 활용

 

✅ 50대

  • 위험 분산 전략
  • 채권+예금 중심, 일부 ETF
  • 연금 수령 구조 설계 시작

 

✅ 60세 이상

  • 원금보전형 상품 중심
  • 수익보다 안정성 중시
  • IRP → 연금 수령 전환 준비

 

퇴직연금 관련 FAQ

Q1. 퇴직연금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DB형은 평균임금×근속연수, DC/IRP형은 납입액+수익률로 계산합니다.

 

Q2. 연금으로 꼭 받아야 하나요?
일시금 수령도 가능하지만, 연금 수령 시 세금이 더 절감됩니다.

 

Q3. 언제부터 연금 수령 가능하나요?
만 55세 이상부터 IRP 등에서 연금 수령 가능합니다.

 

Q4. IRP에 넣으면 뭐가 좋은가요?
세액공제 + 연금소득세율 적용으로 절세 효과 큽니다.